영국 향수브랜드 조말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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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향수브랜드 조말론의 역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 16. 02:55

영국 향수브랜드 조말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말론 향수 브랜드에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조말론...조말론... 많이들 들어보셨죠?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만만치않습니다.

특히 검은색병라인들은 해외에서도 10만원초중반대에 국내에서는 20만원이 넘어가니 싼 편은 아니죠.

물론 더 비싼 향수 브랜드들도 많지만요. 특히 국내에서는 조말론 블랙베리가 유명한데요.

그래도 조말론 내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병이 가늘고 길쭉하게 생겼답니다.

30ml로도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조말론 블랙베리 앤베이 코롱처럼 작은 병으로 여럿 사서 이날은 이런향 저날은 저런향 이런것도 좋을까합니다.

저도 5년전 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유럽에서 처음 알게된 브랜드입니다.

조말론은 조향사 조 말론이 만든 럭셔리 뷰티 브랜드입니다. 플로리스트였던 그녀의 조말론의 기본바탕들은 어렸을적 정원에서 꽃과 비누로 자신만의 향을 만드는데에서 시작됬습니다. 플로리스트로서 꽃집에서 일을하며 넛맥과 생강 목욕오일을 선보였는데 인기가 좋아 고객들이 계속 찾게됩니다. 그러다가 1994년 월턴 스트리트 154번가에 첫부띠끄를 오픈했습니다. 향수, 스킨케어 홈케어를 다루게됩니다. 1999년, 에스티로더에서 조말론을 매력적으로 보고 인수하게됩니다. 2006년 에스티로더의 지원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갑니다. 2011년 새로운 향개발과 브랜드 유지를 위해 복귀하고 현재까지는 80개의 향베이스를 보유하고있습니다. 현재에는 94년에 오픈한 첫매장의 흔적은 없으나 2015년 리젠트 스트리트에 오픈한 프리미어 부티크에서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영국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려볼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런던에서 고급 주택가로 향하고 싶다면 조 말론 매장을 찾으면 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상류층이 애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합니다.

(상류층이라고 할정도까지의 가격대인지는 모르겠으나...그렇다고하네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연스러운 향의 고급 향수 컬렉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슬론 스트리트의 테스트바에서 다양한 시양이 가능하고, 조말론은 특히 이런 저런향을 믹스해서 쓰기에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향수외에도 바디제품이나 홈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조말론의 홈페이지로 가게되면, 이렇게 검은 리본이 홈페이지를 감싸고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향수 패키지와도 동일한데요. 향수를 구매하면 상자에 리본이 감싸져있고 종이가방에도 리본으로 묶어서줍니다. 그리고 상자 속에는 검은유산지에 구매한 향과는 다른 향을 뿌려서 준답니다. 그렇게 포장디자인과 동일하다보니 가장 조말론 스러운 홈페이지 구성인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엽고 예쁜.

그리고 영상이 하나 첨부되어있는데 분위기가... 진짜 굿굿... 아스티에드빌라트라고 프랑스 도자기브랜드가 있는데 그 곳의 홈페이지 구성도 자신만의 도자기 색깔과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홈페이지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재밌게 구경했었던 기억이있는데 물론, 특이하기는 그쪽이 더 특이했지만. 조말론도 홈페이지 구성을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영상 재생전 이미지입니다. 몽환적이면서도 자연의 느낌. 그리고 우드가 항상 강조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상 설명이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하루의 끝. 신비로운 숲속으로 이어진 산책길로 들어간다고 상상해보세요. 일상의 탈출구. ...(생략) 이렇게 설명이 이어집니다.

아마 이번 신제품이 Bronze wood & leather 이기때문이겠죠? 이번 1월 신상입니다. 신제품 브론즈 우드 앤 레더 코롱 인텐스는 신비로운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따스하게 감싸는 가죽과 같은 향이라고 합니다. 탑노트는 자몽향, 하트노트는 캐시미어 우드 & 웜 우디 어코드 , 베이스노트는 스모키 우디 어코드입니다. 묵직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