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를 직접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본문
제가 유자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유자차는 제가 원하는 맛이 안 나서
이번 겨울에 먹을 유자차는 직접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에 유자를 직접 판매하는 분이 있어
유자를 한박스 구매해서 주말에 유자차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는 유자껍질이 씹히는 게 좋아서 유자껍질을 조금 두껍게 썰어서 만들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 단맛도 덜나고
유자를 껍질째 재워서 만드는 것으로 유자를 깨끗이 씻는게 힘들었지만
아 그리고 씨를 빼는 것도 힘들어서 처음에는 씨를 다 빼다가 나중에는 그냥 같이 넣었어요 ㅋㅋㅋㅋ
유자 한박스가 적다고 생각했는데 설탕이 들어가도 썰어서 넣으니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먹을 만큼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주위분들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직접 만든거라서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되겠죠 ㅎㅎㅎㅎㅎ
물론 씨를 뺀 애들만 선물을 하고 씨 있는 유자차는 저 먹으려고 두었어요
내년에도 유자차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