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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부침개와 호박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3. 15. 11:34



호박부침개와 호박전, 많은 차이가 나지만 둘다 전이기 때문에 맛있다. 


예전에 오빠한테 호박전해줄게~ 


하고나서 별 생각없이 호박부침개를 했었는데, 오빠가 호박전한다고 하지 않았어?


라고 물어봤을때서야... 나는 이름이 다르다는걸 인지를 했었다. 


물론 요리자체가 다르다는건 안다. 


그치만, 내 머릿속에서는 분명 호박부침개였었는데 그것도 호박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말을 했었으니


우리는 호박부침개를 먹었었다. 둘다 전이기는 하지만 요리과정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완전히 다른 요리다. 


그치만, 호박으로 만든 두가지의 전은 둘다 맛있다. 


개인적으로 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호박부침개와 호박전이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고, 비가 오는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전인것 같다. 


요근래 비랑 눈이 자주 내리는데 그럴때마다 뜨끈한 전이랑 막걸리가 땡긴다. 


역시나 기승전 술인것 같다. 그치만,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려면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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